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의미를 찾아 - "나 오늘 식뢰 했다."
요즘 이상한 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끈질기게도 쏟아진 장맛비로 인한 홍수에 지역마다 피해가 크고, 그 피해가 복구 되기도 전에 이제는 태풍 바비가 온단다. (제발 무사히 비켜가길)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는 말할 것도 없다. 이런 날들이 오랜 시간 이어지면서 사람들의 분위기도 점점 가라앉고 있다. 무기력한 느낌이랄까. 긍정적으로 지내기 위해서 노력 중이지만.. 솔직히 쉽지 않다.. 코로나19가 터진 3-4월 즈음 한창 진행 중이던 연습은 페이를 받지 못한 채 멈춰야 했고, 공연은 취소되거나 기약 없이 밀렸다. 그때 정말 무기력해졌던 것 같다. 의욕 상실이랄까? 처음 겪는 일에 적잖이 놀라기도 했고 대처할 방법 또한 알지 못했다. 어쩌면 실감이 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나 그런 시간들이 몇 개월째에 접어들..
2020.08.26